토요일날 남산동에 갈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대명동 계대 돌계단 앞 회성각이라는 반점에 짜장면을 너무좋아해서 갈려고했는데 언젠가 콩국이 맛있다고 들었던게 생각나서 제일콩국에 가게됬습니다 학생때 집도 근처고 학교도 남산동에서 계속 다녔었는데 제일콩국은 처음가봤습니다. 콩국이라는 음식도 처음먹어봤구요 예전에 이쪽에 좀허름한 건물이었는데 새건물에 자리를 잡고있었습니다. 딱히 특별할건 없었고 그냥 동네 새로오픈한 가게같았습니다. 들어가서 멀뚱멀뚱서있다가 창가석이 있는걸 보고 후다닥 앉아서 주문하고 누가 볼까봐 매뉴판 후딱찍었습니다. 짜장면을 포기하고 콩국을 먹은 이유는 오랜만에 떡의 식감이 너무땡기기도 했고 좀 새로운걸 먹어보고싶었기 때문에 콩국에 도전했습니다. 영업시간 00:00~24:00, 매주 목..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건 공짜밥이 아닐까 군인 친구가 자기 떡값받았다고 자랑하길래 꼬셔서 밥얻어먹었다. 뭐먹을까 하다가 전에 봤던 카레집이 생각나서 갔다 이번에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느낀건데 평소에 사진정말 안찍고 대충찍는다 그래서 쓸사진이없다;; 역시나 찍은건 2장인데 그래도 쓸만한건 이거밖에없다 주문한 음식 밥 : 0.2 난 : 0.2 비프커리곱배기 : 1.4 커리포키돈 : 1.5 영업시간 매일 11:30 ~ 21:50 매일 라스트오더 ~ 21:00 월~금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주말 브레이크타임 없음) 평점 ★★★★☆ 양 성인 남성2명이서 커리 곱배기1, 난1, 밥1 + 사이드1 시키면 딱맞는것 같다 솔직히 나는 내돈아니니까 대충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많아서 남길뻔했다 조금 적게먹거나 평..
작년 봄에 마라톤을 뛰고 친구랑 시내에 밥을먹으러 갔었다. 그때 상주식당에 추어탕이 그렇게 맛있다는걸 봐서 추어탕을 먹으러 갔었다 한일극장과 228공원 사이 서브웨이옆 골목에 있다 엄청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면 손님이 많지는 안다 하지만 꾸준히 들어온다 건물만보면 시내가아니라 동네에 그냥 오래된 국밥집같아 보인다 그래서 굳이 시내까지 와서 추어탕을 먹고싶지 않아서 그런지 젊은사람은 우리밖에 없었다 매뉴는 하나밖에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추어탕 9000원+밥 1000원 이었다 밥은 더달라고 하면 더주셨다 특이한게 배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질좋은 배추를 못구하는 12월중순부터 2월말까지는 영업을 하지않는다 그리고 그때 마라톤을 뛴직후에 밥먹으면서 반주하고싶었는데 여기는 술을안판다 (조용히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