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인생의 법칙] 3.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을 만나라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을 만나라

 

이 장은 이 한 문장으로 정리가 가능한 것 같다.

최소한 나쁜길로 인도하는 사람을 만나지 말자

나의 경우 어릴 적 부모님께 많이 들은 말 중에 하나가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이다.
자라면서 보면 분명 순하던 친구였는데 질이 나쁜 친구와 어울려 지내다
물드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았다.(가끔 생각난다. 걔들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솔직히 내 주변에 사람들이 나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바란다.
내가 항상 긍정적이기도 했고

최고의 모습을 바라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지만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러려면 먼저 내가 목표라던가 어떤 걸 말을 해야 기대를 할 테니까
하지만 나의 경우 목표라던가 그런 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금 꺼려진다.
너무 속내를 내비치면 혹시라도 상대와 관계가 틀어졌을 때
나의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도 말하는 친구는 있긴 하다 그래서 티스토리를 드문드문 이긴 하지만 계속 쓰는 것이고
아무래도 이경우에는 부모님에게 목표를 말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다.

직장의 경우에는 어떨까.
이직을 한지 근 6개월쯤 되었다.
직장에서 신입사원이 오면 누구나 일 잘하는 사람을 기대한다.
조금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나는 내사수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기대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느껴진다.
나도 잘하고 싶긴 한데  마음 같지 않아서 아쉽다.
이렇게 쓰다 보니 또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모습을 바라는 사람과 친해지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네가 그렇지 뭐' 이런 식의 관계라면 누가 좋아할까
그런 느낌이 들 때면 항상 위축되고 자괴감에 휩싸인다. 그럴 수 록 일에 몰두해야 하는데
꼭 그럴 때마다 일이 없다

잡설이 길었는데 내가 생각은 결론은
최소한 나쁜 길로 인도하는 사람을 만나지 말자
정도이다